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21일 꾸징치 신임 주욱 주광구 총영사와 면담을 통해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향후 계획, 현재까지의 투자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중국 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규제 개혁, 인프라 보강, 투자 진흥 지구 지정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선호하는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10조 원이 넘는 민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중국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함으로써 양국 간의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 총영사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은 중국 기업들에게 훌륭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땅”이라며 “기업들이 새만금에서 투자와 성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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