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재 예비후보 “경전철 도입으로 전주동북부권 교통체계를 혁신하겠다”
전희재 예비후보 “경전철 도입으로 전주동북부권 교통체계를 혁신하겠다”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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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재 예비후보
전희재 예비후보

전희재 국민의힘 전주병 예비후보가 전주동북부권 교통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경전철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1일 전희재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 북부권에 에코시티가 들어서면서 인구와 차량 증가로 혼잡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천마지구가 개발되면 교통체증이 극심해질 것”이라며 “전주·완주 통합시 이는 더욱 심화, 이에 대한 교통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단기적으로는 주요간선도로의 차량 주행속도를 현행 30·50km를 50·60km로 상향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북부권일대의 도로망을 개선하기 위해 천마지구 개발과 동시에 오송로 잔여 구간을 완공하고, 자연훼손 등의 이유로 일부 반대하지만 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송장례식장을 연결하는 2.2㎞의 건지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 천마지구 등이 조성되면 병목현상이 더욱 악화될 송천중앙로 동물원삼거리를 입체형고가도로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경전철도입을 추진하겠다”며 “기존 노면형에 지하경전철을 혼합해 도로 여건에 따라 지상, 지하를 활용해 이를 건설하겠다. 경전철이 경유하는 외곽에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승용차가 시내에 진입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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