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의대 갈래요”…의대 정원 확대, 시민 관심 증가
“나도 의대 갈래요”…의대 정원 확대, 시민 관심 증가
  • 이규희 기자
  • 승인 2024.03.21 19:3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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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전주시 효자동 덴다입시컨설팅 학원 강의실 입구에 의예과 수능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수훈 기자
21일 오후 전주시 효자동 덴다입시컨설팅 학원 강의실 입구에 의예과 수능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수훈 기자

의과대학생 2천명 증원과 관련된 정부의 2025년도 의과대학 모집 전형이 각 대학별로 최종 확정 발표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내 수험생은 물론, 치과대학과 한의대학, 약학대학, 수의대학 재학생과 더불어 간호대학, 교육대학 재학생과 함께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자칫, 각급 대학에서의 대규모 휴학 사태가 발생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 역시 비친다.

이 같은 추세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오는 2025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전북자치도내 의과대학에 115명이 추가 배정됐기 때문이다. 전북대 의과대학은 58명 늘어나 정원 200명으로, 원광대 의과대학은 57명 늘어나 정원 150명으로 최종 확정되는 등 총 정원이 235명에서 350명으로 급증했다. 그만큼 전북자치도내에서 의과대학 진입과 관련된 기회 역시 늘어나게 됐다. 학원가에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이유라 할 것이다.

이에 본보는 전주시내 곳곳의 학원과 입시컨설팅 업체에서 의대 입시 열기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21일 오전 10시께 방문한 전주시 중화산동 서연학원은 이번 의대 정원 증원 소식에 아침부터 바쁜 모습을 보였다.

이곳에서 요즘 들어 의대 입시 관련 문의가 많은지 물었다. 박종욱 서연학원장은 곧바로 ‘들썩들썩한 분위기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종욱 서연학원장은 “수험생 시절, 의대 합격 성적에 미치지 못해 치대와 약대로 진학했던 이들과 간호대 재학생 등도 재수를 고려하는 학생 문의가 가장 많다”며 “또 7~8년 전만 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던 교대에 지원해 현재 교사로 임용된 분들의 방문도 잦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그래도 의대 입학에 관심을 보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주 10~20건씩 상담이 밀려들던 상태였는데, 이젠 더 많은 전화가 쏟아질 것 같다”고 답변했다.

전주시 효자동 소재 덴다입시컨설팅에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곳은 15년째 의대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입시 설계를 도맡아 온 터라, 의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명단이 길게 보이기도 했다.

이승수 덴다입시컨설팅 원장은 “사실 의대에 가고 싶어도 성적이 되지 않아 마음속으로만 꿈꿔오면서 눈을 조금 낮춘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에 입학한 사례가 많다”며 “이번 증원은 현재 전북지역 고교 3학년 중 내신 성적 1.8점대를 받는 경우에도 지역인재 전형으로 의대 진학 가능성이 보이는 셈이다”고 분석했다. 또 “오는 4월 말 무렵이나 5월께 구체적인 수시모집요강이 나와야 의대 진학에 필요한 수능 최저 등급을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연락이 많은 상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의대 정원으로 추가 배정된 2천명 중 1천639명(82%)이 비수도권 27개 대학에, 인천·경기지역에 361명(18%)이 각각 배분됐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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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4-03-21 22:32:30
신성성 지속,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파리대학등의 전통과 자격을 반영하여, 주권과 대학학벌을 수호하고자 합니다. 대중언론.사설 입시지를 통하여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주권.자격.학벌없이 대항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을 막기 위함입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068858045
윤진한 2024-03-21 22:31:50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교과서자격 안변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 한나라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 자격은 변하지 않아왔음.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성균관대.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는 성균관대. Royal대임.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가장 표준적이며, 가장 보편적인 학술근거입니다. 국사(성균관, 해방후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세계사(한나라 태학, 위 태학, 그 이후 나라들의 국자감, 원.명.청의 국자감은 이후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교황성하의 신성
윤진한 2024-03-21 22:31:09
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국사 성균관자격), Royal 서강대(세계사의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윤진한 2024-03-21 22:30:29
한편, 헌법,국제법, 국사, 세계사등의 세계적.국가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