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화물차 합동단속 실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화물차 합동단속 실시
  • 김양서 기자
  • 승인 2024.03.2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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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임택)는 고속도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임택)는 고속도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전국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급증하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 톨게이트(TG)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김제 톨게이트는 지평선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으로 인해 대형 화물차들의 통행량이 많아 화물차 관련 모든 법규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화물차 노후 후면반사지 배포, 안전운전 및 졸음운전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임택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대형 화물차 집중 점검 및 합동단속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관할 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비율이 52.8%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66%가 화물차 운전자 또는 동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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