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과 20일 전주유치원(전주초등학교 병설), 전주시니어클럽과 함께 팬지, 금어초 등 봄꽃 700여 본을 식재했다.
중앙동 주민센터 및 전주유치원 선생님과 유치원생들은 지난 18일 마을 화단을 정비하고 팬지, 가자니아 등 다양한 봄꽃을 직접 식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선 전주유치원장은 ‘주민센터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마을 가꾸기에 일조하고, 원생들에게 봄꽃의 싱그러움을 보여주고 미화의 필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어 의미있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센터와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일 중앙동 내 화단의 쓰레기와 낙엽을 제거하고 데이지, 금어초 등 봄꽃을 식재했다. 식재에 동참한 이상철 전주시니어클럽 활동자는 “묵은 낙엽을 치우고 생긋한 꽃이 심어진 중앙동 화단들을 보니 보람차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화영 중앙동장은 “관내 단체의 성실한 협조로 한층 더 밝은 중앙동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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