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고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3.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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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제공
고창군청 제공

고창군은 ‘2024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관내 일반주택 280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다고 21일 발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 2022년에는 고창읍·신림면, 흥덕면, 2023년에는 고수면·아산면·성송면·성내면·부안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 50억원을 투자해 722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670, 태양열 37, 지열 15)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올해 무장면·공음면·상하면·해리면·대산면·심원면 등 6개 면지역 2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내년에는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4년 차 공모사업 신청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청사, 상가, 축사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보급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5만 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융복합지원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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