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최근 남원농협 고죽통합시설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여성 110여 명이 참여해 총 12주 과정으로 여성 리더십, 건강?가정 관리 및 농협사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또 고향 주부 모임 및 지역 사회활동과 연계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열 조합장은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남원농협의 첫 여성대학이 성공적으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고, 매우 뜻깊다”라며 “여성대학이 어려운 농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여성 리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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