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지난 20일 밤 호남 인사와 당직자 출신 인사를 당선권 내로 조정한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이에따라 4선 의원 출신인 조배숙 전 의원은 비례 순번 13번을 받았다.
13번은 재의결된 비례대표 추천 명단에서 안정권으로 평가받는다.
익산이 고향인 조 전 의원은 국내 1호 여성 검사 출신으로, 열린우리당과 국민의당, 민생당 등을 거쳐 4선 국회의원(16·17·18·20대 국회)을 지냈다. 비례대표 신청직전까지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맡았다.
공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고,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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