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 속도
전북자치도,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 속도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4.03.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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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다함께 민생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생중심 도정 운영을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다함께 민생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많은 도민이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시급하게 생각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1회 추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민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수시로 체크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진행된 1차 회의에서 김 지사는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특별대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민생추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을 모두 취합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대책을 통해 민생 도정의 도민 체감도를 늘리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시·군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더욱이 이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추가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은 도의회와 적극 소통해 5월 추경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민생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정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민생정책조정회의, 찾아가는 현장정책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민생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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