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경제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로 총 8개 분야별 공적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한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 대표와 도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중소기업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대표이다.
선정된 기업과 경제단체에는 2,500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하고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또한, 예우기간 5년 동안 전북자치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고 5억원까지 확대해 이차보전 3.0%로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신청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부서 및 경제 관련 기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우수중소기업인상이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갖춘 기업인들이 분야별 최우수 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중소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13명의 기업인에게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여했다.
김성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