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인재육성·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푸드테크 및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공사와 전주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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