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전북본부, 여산휴게소에 알뜰간식 전용매장 오픈
도로공사 전북본부, 여산휴게소에 알뜰간식 전용매장 오픈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4.03.20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20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양방향에 전국 최초로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오픈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20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양방향에 전국 최초로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오픈했다.

 봄 행락철을 맞아 휴게소 이용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추석부터 휴게소별로 인기간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간식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용매장을 설치한 사례는 여산휴게소가 전국 최초다.

 또한 심야 시간 조리음식을 제공하는 로봇 쉐프 도입, 자리에서 주문 가능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 AI(인공지능) 안내소 등도 조만간 갖춰질 예정이다.

 여산휴게소 운영사인 ㈜한남상사 이홍백 휴게소장은 “알뜰간식 전용매장에 어묵바와 핫도그 등 인기간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존 매장에서도 일부 품목은 알뜰간식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커피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여산(천안방향)휴게소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 내로 휴게소 재건축 및 주차량 개량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병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