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호떡 나눔봉사 상전면에 왔어요” 용담면 이경숙씨 3년째 나눔봉사 앞장
“사랑의 호떡 나눔봉사 상전면에 왔어요” 용담면 이경숙씨 3년째 나눔봉사 앞장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4.03.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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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 사거리에서 호떡을 파는 이경숙(61)씨가 지난 19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르신들에게 호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상전면 주민들에게 웃음꽃과 사랑을 전달했다.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 사거리에서 호떡을 파는 이경숙(61)씨가 지난 19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르신들에게 호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상전면 주민들에게 웃음꽃과 사랑을 전달했다.

 이경숙 씨는 용담면에서 시작해 3년째 진안군 읍·면을 순회하며 진안군민들에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경숙 씨는 상전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호떡과 어묵을 준비해 나눠드렸다.

 주평리 마을 한 어르신은 “해마다 구워 준 이 호떡은 사랑을 듬뿍 담아서인지 시중에서 파는 그 어떤 호떡보다 특별하고 맛있다”며 “매년 이맘때쯤 호떡 나눔 행사가 기다려진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해줬다.

 이경숙 씨는 “호떡 한 개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늘 따뜻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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