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 회원과 새만금 바람길 정화활동 펼쳐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 회원과 새만금 바람길 정화활동 펼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3.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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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20일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만금 바람길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20일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만금 바람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봄을 맞아 만경강을 따라 이어진 새만금 바람길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정 지역인 진봉면의 뛰어난 경관과 자연을 보존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활동은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최근 국가지정 유산 명승으로 지정예고되면서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더욱 고취되는 상황에서 새만금 바람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새사모), 진봉면 의용소방대 등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와 만경강, 새만금이 조화를 이뤄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새만금 바람길이 망해사 국가 명승 지정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랫동안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지역자원을 보존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봉면 망해사 일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철새도래지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경관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김제 1호 국가지정 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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