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0일 안전총괄과와 행정지원과, 산림공원과, 건설도시과, 군보건소 등 5개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한 ‘산불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 부서별 임무뿐만 아니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활용한 현장과 상황실 간의 소통체계를 확립했으며 초기대응 및 산불 진화단계에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
형광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산불 대응 모의훈련으로 시나리오를 읽는 방식의 훈련에서 탈피, 실행 중심의 훈련을 통해 봄철 산불 발생 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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