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임실동중을 비롯한 임실초 등 관내 초 중 정문에서 아동·여성 및 학교폭력 예방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도 전달했다.
군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망 구축으로 정보지원 및 교류기반을 마련하여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문제는 개인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안전지역연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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