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예비후보 “검찰정권 종식,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공약”
이성윤 예비후보 “검찰정권 종식,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공약”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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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을 앞세운 공약을 내놨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을 앞세운 공약을 내놨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무도한 윤 검찰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중앙 공약으로 김건희 종합특검, 검찰개혁, 인사와 예산 전북 몫 찾기 등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을 포괄하는 ‘김건희 종합특검’을 관철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윤석열·한동훈 특검법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반드시 분리하겠다”면서 “공포의 대상이 되는 휴대전화 압수수색 제도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광역단체 중에서 전북만 예산이 1.6% 삭감됐고 잼버리의 실패를 뒤집어씌워 새만금 예산을 2,000억원 넘게 깎았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가예산 12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헌법재판소 전주이전 △전주 서부권 주차난 해결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비율 30%에서 40~50%로 확대 △전북 관광벨트화 파크골프장 증설 등을 내놨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저의 공약은 유권자를 향한 공적인 약속”이라며 “반드시 약속을 이행하는 ‘찐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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