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자 접근 편의성 확대
전북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자 접근 편의성 확대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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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부터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을 확대키로 했다.

19일 전북교육청는 “2024년 제1회 검정고시부터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과 시험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도내 검정고시 시험장은 전주에 4곳만 운영됐다.

이 때문에 도내 타시군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정읍교육지원청, 남원교육지원청, 진안교육지원청으로 시험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내 6개 권역에서 시험장을 운영함에 따라 응시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결과 권역별 지원자는 전주 531명, 군산 126명, 익산 145명, 정읍 85명, 남원 46명, 진안 24명으로 집계됐다. 교정시설 지원자를 포함한 총 지원자 수는 973명이다.

시험장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공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6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은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 제공과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 실현의 일환이다”면서 “앞으로도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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