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폭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강화
전북교육청 학폭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강화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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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교 폭력 예방 및 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19일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등·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생활교육과 인성인권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의 학교 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운영에 들어간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관계개선조정지원단 △피해학생 법률 서비스 지원 등 학폭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조기발견 및 상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음치유·생명지킴 운영학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 치유·회복을 위한 심리상담비, ADHD 진단 및 치료비, 자해잔여흔 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학교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례별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정책을 촘촘히 보완·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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