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8일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경찰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경찰·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통학버스 33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차량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구조·장치적 부분 ▲보험 가입,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위반 사항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 관련 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막례 정읍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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