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순 회장, 전주송천중고에 기자재 500만원 기부
성은순 회장, 전주송천중고에 기자재 500만원 기부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4.03.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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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순 (주)금성장례식장 회장(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5기 동창회원)은 18일 전주 송천중고등학교(교장 염정훈)를 방문, 학생들의 과학 수업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과학 실험 기자재와 재료를 기탁했다.

성은순 (주)금성장례식장 회장(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5기 동창회원)은 18일 전주 송천중고등학교(교장 염정훈)를 방문, 학생들의 과학 수업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과학 실험 기자재와 재료를 기탁했다.

전주해바라기로타리클럽 강미영 회장도 이날 성 회장의 기부 소식에 200만 원 상당의 학습 재료를 보태 이날 모두 700만원 상당의 과학 기자재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은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미래언론정책연구원의 협의체로 운영되는 있는 봉사단체 전북인적네트협의회 회원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주송천중고는 전국의 중고생들이 모여 정상적인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과학 수업은 이론보다 실험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이 중요한데도 기자재와 실험 재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던 터였다.

이날 기부는 현재 전북인적네트워크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주송천중고에서 전문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전 전주 용수중학교 교장 김채균 강사의 과학 수업 기자재가 크게 부족하다는 건의를 성은순 회장이 흔쾌히 수용해 이뤄지게 됐다.

성 회장은 “이곳 학생들이 적극적인 열정과 참여로 일반학교 학생들 못지않게 학업에 매진하고 있지만 과학 기자재 및 재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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