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부사관 학생 대상 교육 나서
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가 19일 한국기술부사관학교(구 진안공고)에서 선제적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학교폭력 대처법 △마약 △범죄예고글 게시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불거진 학생들의 사이버 불법도박은 위험수위에 크게 증가, 지난해 한국미디어패널 조사에서 학생들의 도박경험 응답이 25.8%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통해 진안경찰서는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 재고 등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수업을 진행했다.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스마트폰이 익숙해진 만큼 최근 사이버 불법도박 등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후속 조치는 물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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