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백제시대로 떠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백제의 문화·역사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조성된 익산백제문화체험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익산백제문화체험관은 총면적 639.07㎡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실, 미디어아트 전시관, 다용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지상 1층에 조성된 전시실에서는 왕·귀족·평민 등 다양한 계급의 백제 복식을 관람하고 실제로 백제 의복을 입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마룡네컷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층에 마련된 다용도 휴식공간은 다도체험,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백제문화체험관을 조성했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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