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니·일본과 국제교류 강화
고창군, 인니·일본과 국제교류 강화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3.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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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수출활성화 위한 해외순방
심덕섭 고창군수

 심덕섭 고창군수는 19일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처 다각화를 위해 5박7일 일정의 해외순방길에 올랐다.으로 아시아 2개국을 방문한다.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아시아 2개국을 방문하는 심 군수는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주지사를 만나 국제교류의 외연을 확대하고, 주(駐)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교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aT자카르타 지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내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푸드스타 글로벌과 수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이와함께 국제우호도시 일본 시만토정을 방문해 시만토강 사쿠라 마라톤 축제에 참여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시만토강 사쿠라 마라톤축제는 1600여 명의 참가자가 벚꽃이 만개한 시만토강을 따라 달리는 대회로 시만토정 대표 행사다.

 심 군수는 시만토정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고창 영선고등학교 학생들과 시만토정 학생들의 민간교류 사업인 청소년 외교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도네시아와의 교류협력의 시작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고창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10년 넘게 우호교류를 진행해 온 일본 시만토정과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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