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연명의료결정 지원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거나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 후 보건복지부에 등록한 의료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와 설명회(캠페인)을 개최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공모 접수 시간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우 도 보건의료과장은 “인간의 삶의 질이 높아진 만큼, 생의 마무리인 죽음 역시 아름답고 고귀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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