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포트홀 긴급보수반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포트홀 긴급보수반 운영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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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가 포트홀 복구에 나서면서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전북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4개 권역별(동부권(완주, 무주, 진안, 장수), 서부권(정읍, 고창, 부안), 남부권(임실, 순창, 남원), 북부권(군산, 김제, 익산)로 도로관리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포트홀 긴급보수반을 꾸렸다.

 이를 통해 지난 2022년 해빙기 기간인 1월에서 3월까지 399개, 지난해 같은 기간 372개를 수리한 것에 비해 올해는 2.5배가 증가한 988개의 포트홀을 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포트홀 조사 및 예방을 위한 도로순찰 전담팀을 꾸려, 62개노선 지방도 및 국지도 중 교통량과 포장파손이 많은 취약 노선에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로 순찰시 포트홀 보수재를 상시 차량에 적재해 수비로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중 65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잦은 포장파손과 노후된 포장도 47km에 대한 절삭 덧씌우기 공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종찬 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발생한 포트홀을 신속 복구해 교통사고예방은 물론 상시적인 도로유지관리로 도내 지방도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 등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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