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마당에 누워있던 90대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집 마당에 누워있던 90대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 이규희 기자
  • 승인 2024.03.18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민일보 DB.
전북도민일보 DB.

집 마당에 누워있던 90대 시어머니가 며느리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익산시 성당면에서 귀가하던 며느리 A(50대)씨가 자택 마당에 누워있는 시어머니 B(90대)씨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A씨가 집 마당에 누워있는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이 같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