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선문화제 위원회 정기총회가 15일 임실 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00여명의 상임 제전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임기 3년 제전위원장으로 양영두씨를 선출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1986년 민주도 사선문화제를 당시 이형로 전 임실군수 등 100여명과 창립했고, 1987년 1회 사선문화제를 시작으로 37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행사를 개최해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로 이끌어왔다.
또한 장학사업, 사선녀 선발, 소충 사선문화상 제정, 호남좌도농악 전국경연대회, 신선 전국장기대회, 축하공연 등 전국적인 향토문화축제로 키웠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로 김수종, 하재국씨를 선출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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