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는 29일까지 지역본부의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박사급 인력을 채용한다.
한국은행은 박사급 연구 인력을 10명 이내로 채용해 지역본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 전공의 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취득 예정자(2024년 9월 이내)다.
중부권(대전세종충남본부, 충북본부, 강원본부, 강릉본부), 경상권(부산본부, 대구경북본부, 울산본부, 경남본부, 포항본부), 전라·제주권(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목포본부, 제주본부) 중 한곳을 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은행이 지역 전문 박사를 채용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연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한은 지역본부의 지역사회 싱크탱크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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