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울 농산물 직거래 물꼬
고창-서울 농산물 직거래 물꼬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3.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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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심덕섭 고창군수와 서울시 소재 3곳 상인회장가 간담회를 열었다.

고창군수·서울시 3개 상인회장 간담회
 

 고창군은 심덕섭 고창군수와 서울시 소재 3곳 상인회장가 간담회를 열고 고품질 농특산물을 유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와 이해룡 백련시장상인회장, 이창식 쌍문동 둘러시장상인회장 등 서울특별시 상인회 관계자 5명이 참여했으며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간거래상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훈 회장은 “품질이 우수한 고창 쌀과 보리쌀에 대해 우선 공급받아 마포구 일대 상점가와 시민들에게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인회장들은 또 복분자와 수박, 고추 등 다른 농특산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유통과 판매의사를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만남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창 농특산물을 보다 많은 서울시민에게 공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고창군의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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