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13개팀 선정
남원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13개팀 선정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4.03.17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남원시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13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팀을 선정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13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팀을 선정했다.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은 2018년도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130여 개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공동체의 자립 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발전을 이루었다. 공모사업 규모는 진입단계와 발전단계로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16개의 공동체 팀이 접수한 가운데 13개 공동체팀이 선정되었으며 ▲나눔 및 돌봄 ▲마을가꾸기 ▲환경보전 ▲마을소통 활성화 ▲공동체 경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의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행복채움 정리수납’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활동을, ‘오순도순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농사 짓기 활동을, ‘좋은날’은 환경살리기 캠페인과 다양한 계층과의 유대관계를 통한 마음치유 활동을, ‘이백수정뜰’은 토종씨앗 수집과 보존활동 및 토종씨앗축제와 플리마켓을, ‘부운마을’은 마을주민이 제빵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나눔활동 등 각기 다른 내용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비니루없는점빵’은 기후위기 시대에 제로웨이스트 환경문화 축제활동을, ‘맘키움’은 반찬나눔과 아파트 입주민 한마당을 통해 주민 소통과 더불어사는 공동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체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남원시는 지역사회에 자치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