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만돌린 자원봉사단, 천상의 소리 ~ 찾아가는 힐링서비스
전주시 덕진구 만돌린 자원봉사단, 천상의 소리 ~ 찾아가는 힐링서비스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4.03.1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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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 만돌린 봉사단(단장 이정민)은 15일 전주시 덕진구 노인요양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가졌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 만돌린 봉사단(단장 이정민)은 15일 전주시 덕진구 노인요양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가졌다.

이정민 단장을 비롯한 25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가 2023년도부터 공연을 재개하면서 매월 1~2회에 걸쳐 덕진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 기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아리랑,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도라지, 동요 메들리 등의 흘러간 가요, 민요 및 동요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였고 어르신들은 손박자와 함께 노래도 따라 부르시고 춤을 추시는 등 환호성 속에서 공연을 마쳤다.

푸른요양원의 박대철 원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평상시 보다 더 행복해 보이셔서 옆에서 보는 제가 더 행복했다”며, “만돌린 봉사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의 이정민 단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면서 흥에 겨워 춤도 추시고, 젊은 시절에 좋아하셨던 음악이라며 옛 생각이 난다고 손을 꼬옥 잡아 주셨을 때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 싶다”고 하였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심금을 울리는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 해주시는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덕진구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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