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현안 대응 위해 소통·협력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현안 대응 위해 소통·협력 강화한다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3.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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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새로운 여건 반영 및 현안 대응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현안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1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 새로운 여건 반영 및 현안 대응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안 대응의 경우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새만금유역 3단계 수질개선 단기대책 평가, 이차전지 기업 폐수처리, 산업용지 확대, 산단 전력, 관광레저용지 개발 등이다.

우선, 도는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활용 새만금 MP 재수립에 대해 관련 부서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MP재수립을 통해 새만금을 첨단전략산업허브, 글로벌 식품, 관광·MICE의 3대 허브 중심의 공간으로 계획하고, 기업의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주재로 새만금 현안 부서와 업무를 공유하고 추진상황,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수 있는 티타임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새만금청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의 주요 사업들 중 하나인 방위산업, 바이오단지 등 주요 현안에 양 기관의 요구사항 등에 대해 회의 정례화를 통해 협의 및 조정할 사항에 대해 상정·논의할 방침이다.

또 분기별로 새만금 사업관리협의회를 개최해 새만금청, 국토부 등 16개 기관 새만금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협력사항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은 새만금 MP 재수립에 반영할 특례·정책사업 발굴, 새만금개발청에 협조가 필요한 사항 및 논의 안건이 있는 경우 소통 채널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서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다져나가면서 새만금 기존계획 재수립 등 현안에 대한 부서 간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의 새만금 현안에 대한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겠다”며 “미래의 중심에 있는 새만금 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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