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북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확정
‘2024년 전북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확정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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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협의회

다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2024년 전북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1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교육부의 5년 단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도와 교육청, 14개 시·군이 함께 추진할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포함한다.

 올해는 ‘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새로운 평생학습사회 전북’을 비전으로, 4개의 추진전략과 12개의 핵심과제를 세웠다.

 주요 전략으로는 균형 있는 평생학습사업 추진, 일상생활 중심의 평생학습 실천, 자아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역량 강화, 새로운 학습환경 적응력 제고 등이 포함된다.

 전북자치도는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원, 모두배움터 운영 및 조성 지원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고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317개 사업에 5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도와 교육청, 시·군이 협력해 도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민 교육 프로그램과 전북시민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제고하고,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변화하는 학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올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 교육청이 협치를 강화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새로운 평생학습사회 전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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