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부홀 행복관에서 공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5명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매일 3시간에 걸쳐 교통, 건강, 일터에서의 사고예방 등에 대해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전문 강사 지원 사업팀 정성록·강영실 강사의 열띤 강의가 있었다.
강사들은 일터에서 지켜야할 여러 가지 사례들을 제시해 주면서“주의하고 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라는 일을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수진 관장은 인사에서 “어르신들의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건강하게 일하시면서 노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좋은 교육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교육은 작은 일터에서 안전의 중요성과 위험요소 제거방법 등을 잘 배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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