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3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으로 이뤄졌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청결한 외식 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임실군 외식업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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