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선유도해수욕장 만들기 총력
군산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선유도해수욕장 만들기 총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3.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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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군산의 대표 사계 관광명소인 선유도 해수욕장의 방사능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유도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내년 2월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우려를 해소 시킨다는 구상.

 검사 항목은 총 3가지 항목으로 방사능 물질인 134Cs, 137Cs와 삼중수소(3H)다.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공인인증을 받은 전문 연구기관이 매주 1회, 비수기에는 격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항만해양과 안현종 과장은 “서해안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는 선유도해수욕장이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줘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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