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결핵 예방 주간 운영
군산시 보건소 결핵 예방 주간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3.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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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전경.
군산시보건소 전경.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군산시보건소(소장 성낙영)가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빨리 치료하는 게 상책이다.

이 기간 시 보건소는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독려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 권고 등의 내용으로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성낙영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예방 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결핵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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