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지역 특화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지역 특화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3.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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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완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원기) 14일 완산여고에서 도내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완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원기) 14일 완산여고에서 도내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산여고는 도내 유일 관광 관련 학과(관광서비스과)가 개설된 특성화고등학교다. 지난해에는 전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한 ‘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관광서비스과는 2021년 신설돼 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받으며, 지난해 졸업생의 경우 관광 분야 대기업으로 특성화고 졸업 취업을 진행하고 있어 도내 관광지역 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재단과 완산여고는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 육성 선도모델을 공동 발굴·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 인력양성 아카데미를 비롯한 관광 분야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학생 현장실습과 관광 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 및 채용 박람회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할 계획이다.

 김원기 교장은 “이번 협약식은 완산여고 입장에서는 더없이 고맙고 커다란 의미가 있는 행사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도내 관광산업 분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와의 협력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관광 인재를 조기 확보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정착하게 함으로써 인구소멸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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