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고창군,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최우수 성적표 받아
정읍시와 고창군,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최우수 성적표 받아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4.03.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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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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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고창군이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표를 받았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실적 평가를 통해 정읍시와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지원시책의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에서 시행 중인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평가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나눠 실시, 인구수 7만 이상 그룹에서는 최우수에 정읍시, 전주시·남원시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는 최우수에 고창군이, 우수에는 진안군·무주군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정읍시는 모든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가운데 특히,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현장방문 및 애로해소 실적, 기업동향 파악,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고창군 역시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 기업애로를 위한 현장방문 및 애로해소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최고점을 득점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에 기관 및 개인 표창 수여와 함께 총 2억원의 예산으로 그룹별 최우수 6,000만원, 우수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한다.

재정인센티브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 시·군 확산과 추진 독려를 위해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증액됐다.

아울러, 전북자치도는 실적 평가를 통해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 시·군 확산,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유치, 각종 규제 발굴 및 개선 등 시군의 기업지원 시책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평가를 통해 시군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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