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을문화연구소, 징게맹갱협동조합 등 전통술 활성화 MOU
수을문화연구소, 징게맹갱협동조합 등 전통술 활성화 MOU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3.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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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을문화연구소, 징게맹갱협동조합, 문화통신사협동조합 ‘전통술 활성화와 문화확산을 위한 MOU’

 수을문화연구소(대표 박소영)·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이사장 함지애)·문화통신사협동조합(대표 김지훈)이 14일 전통술 활성화와 문화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수을문화연구소는 전통술과 관련된 문화·역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며 현대에 맞게 연구·재현하고 전통술이 갖는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달해 올바른 전통술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2006년에 설립된 단체다. 올해부터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운영을 맡아 전주한옥마을의 주 관광객 층이자 전통주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들과의 문화적인 스킨십을 넓히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 그동안 연구소에서 발굴한 다양한 인문콘텐츠들을 실제로 재현하고 복원할 파트너를 찾아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수을문화연구소와 손을 잡은 단체 중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은 지역의 가양주 문화 보존과 발전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으며,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은 지역 문화의 전파와 사회적 예술의 가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소영 대표는 “세 단체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통해 전통술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도내의 고유한 문화로 확산시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통주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통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술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널리 전파해 지역 전통주의 활성화와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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