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4일~15일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초콜릿, 캔디류, 음료류 관련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와 과일, 고구마 등을 건조한 식품 제조업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 및 함량 표시 기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무표시 원료 보관 및 사용 여부 ▲제조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및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생산 및 원료 수불 관련 서류 작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는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가 주로 먹는 식품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여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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