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10곳 공천 완료…22대 총선 대진표 짜였다
민주당, 전북 10곳 공천 완료…22대 총선 대진표 짜였다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13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격전지 4곳 공천 확정
민주당이 격전지 4곳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전주병 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임실순창장수 박희승,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후보가 전북지역 마지막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지었다.

4·10 전북 총선 대진표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밤 전주병 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임실순창장수 박희승,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후보를 공천자로 발표했다. 민주당이 이날 마지막 4곳의 22대 총선 후보를 확정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내 10개 선거구의 총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전북지역에 이미 공천 받은 후보자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이 선거구 10곳 전 지역에 총선 후보를 내 전북에서 16년만에 여야 맞대결 구도가 이뤄졌다. ▲전주갑은 민주당 김윤덕, 국민의힘 양정무, 새로운미래 신원식, 무소속 방수형 후보간의 싸움이 예상된다. ▲전주을은 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 자유민주당 전기엽, 자유통일당 오삼례,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주병은 민주당 정동영, 국민의힘 전희재,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간 3파전이고 ▲익산갑은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힘 김민서, 진보당 전권희 후보가 겨룬다.

▲익산을은 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문용회, 개혁신당 황세연 후보간 싸움이고 ▲군산김제부안갑은 민주당 신영대,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의 맞대결 구도다.

▲군산김제부안을은 민주당 이원택, 국민의힘 최홍우, 자유통일당 박규남, 무소속 김종훈 후보가 승부를 펼친다. ▲정읍고창은 민주당 윤준병, 국민의힘 최용운, 자유통일당 정후영, 무소속 안제륭 후보간 4파전이다.

▲남원임실순창장수는 민주당 박희승, 국민의힘 강병무, 새로운미래 한기대,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가 자웅을 겨루고 ▲완주진안무주는 민주당 안호영, 국민의힘 이인숙, 자유통일당 오덕순 후보가 금배지 싸움을 벌인다.

전북지역 총선 선거구별 대진표

이들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친후 28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정치권 관계자는 “전북이 민주당 텃밭이지만 선거구에 따라 여야 후보간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면서 “전주을은 진보와 보수 대결구도여서 전국적 관심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을은 과거 선거때마다 당선자가 바뀌었다”며 “지금은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현역이고, 국민의힘 정운천, 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도전하는 양상이어서 지역 민심과 외부 영향력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