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은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 지역 LP 가스 사용 약 3,8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정읍시 읍면 지역 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LP 가스 시설 실태 조사와 안전 확인,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환수 관장은 “정읍시니어클럽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노인들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착되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수는 2,896자리이며, 이 중 가스안전관리지원 사업단이 포함된 사회 서비스형과 관련된 일자리 수는 959자리이다. 본 사업 참여자는 기본 직무 교육 및 소양 교육, 안전 교육 등을 수료한 후 현장에 투입됐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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