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영유아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 위생관리와 노로바이러스 예방관리법 안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 위험 요인이 높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달걀, 쌀, 우유 등의 보충 식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 식품 지원과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는 연중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063-539-6125)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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