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문해력 향상 위한 국어중점학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문해력 향상 위한 국어중점학교 운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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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한다.

13일 전북교육청은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 설계 및 실천을 통해 전북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어는 초중고 공통과목이자 학습의 중요한 토대로서 문해력을 향상하는데 필수적인 교과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지역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학교급의 특수성과 학교 교육 과정의 다양성을 담아 학생들의 핵심역량 중에서도 가장 기본인 문해력을 향상하는 전북형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전북형 국어중점학교는 국어 교과가 중심이 돼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을 설계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문해력 중점형은 군산 한들고등학교가, 독서 중점형은 완주 봉동초등학교와 김제 지평선고등학교가 각각 선도학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국어는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초중고 공통 교과로서 학생들의 학습하는 힘을 길러주는 국어 중점 선도학교 모델의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문해력 진단 도구 활용을 기초로 설계한 다양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운영을 통해 전북 학생들의 문해력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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