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는 지난 12일 해빙기를 맞아 번암면 이면도로 등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도로에 대한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땅이 녹으면서 낙석 및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고우려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찰서는 국도뿐만 아니라 비교적 관심이 적은 지방도, 군도 등도 점검을 강화하고 발견된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신속하게 보강토록 할 방침이다.
김홍훈 서장은 “해빙기에는 낙석 및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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