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시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구위기 지역소멸 대응, 교육부터 청년 일자리 확충 및 청년문화 육성까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메일(pjw6483@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실무부서의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9개 우수 제안을 선발한다.
최종 순위는 시민 정책 장터에서 시민투표를 거쳐 5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5명)의 시상금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산시 자치행정국 안창호 국장은 “시민들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돼 지역 발전에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폭넓은 시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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