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공사현장 감독관 흉기로 때린 50대 체포
전주서 공사현장 감독관 흉기로 때린 50대 체포
  • 김양서 기자
  • 승인 2024.03.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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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DB.
전북도민일보 DB.

전주에서 흉기로 감독관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초등학교 식당 타일 공사를 하다 감독관 B(30대)씨의 머리를 흉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머리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감독관이 작업을 방해해 말싸움을 하다가 홧김에 때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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