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면, 면민의 날 4월 1일로 지정
임실 지사면, 면민의 날 4월 1일로 지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4.03.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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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사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주민의 중지를 모아 20개 단체장이 회의를 열고 면민의 날을 4월 1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임실 지사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주민의 중지를 모아 20개 단체장이 회의를 열고 면민의 날을 4월 1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사면에서는 그동안 면민의 날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 기념행사만 개최했다.

면민들은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면민의 날을 지정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었고, 지사면 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면민들의 뜻을 받들어 단체장들을 소집하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면민의 날은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사방’에서 ‘지사면’으로 명칭이 변경된 1914년 4월 1일을 기념하여 매년 4월 1일로 지정하고, 면민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는 4월 셋째 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양진수 지사면장은 “면민의 날 지정은 지사면이 전통과 교육의 고장으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지사면이 더욱 유서 깊은 고장으로 발전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사면은 2024년 5월 4일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완공된 지사면 종합복지회관 다목적마당에서 지사면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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